
심평원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직접 참여하는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 세부시행계획’을 공개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도입한 후 현재까지 총 4차례 시행했다.
이번 5차 평가는 평가 문항의 객관성과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위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항을 개선하고 현실적 의료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도구(설문지)를 적용한다. 설문에 직접 참여하는 환자들이 문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개선해 평가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평가도구는 환자 안전 영역에서 중요한 환자 본인 확인 문항 등을 신설해 총 7개 영역 및 26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모바일웹 조사 환경에서 환자가 응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문항을 개선했다.
▶평가도구, 7개 평가 영역‧26개 문항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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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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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영역 |
간호사 영역 |
①존중/예의, ②경청, ③병원생활 설명,
④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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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영역 |
⑤존중/예의, ⑥경청, ⑦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⑧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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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및 치료과정 |
⑨투약/검사/처치 관련 이유 설명, ⑩투약/검사/처치 관련 부작용 설명, ⑪통증 조절 노력, ⑫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
⑬부서 간 의사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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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지지 |
⑭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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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
⑮환자 본인확인, ⑯안전한 환경, ⑰깨끗한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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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권리보장 |
⑱공평한 대우, ⑲불만 제기의 용이성, ⑳치료 결정 과정 참여 기회, ㉑신체 노출 등 수치감 관련 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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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평가 |
㉒입원경험 종합 평가, ㉓타인 추천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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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특성 |
㉔입원경로(응급실 경유 여부), ㉕주관적 건강수준,
㉖교육수준 |
5차 환자경험평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톡이나 문자를 통한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라면 대상이 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내년 7월 공개될 예정이며, 심평원은 국민들이 평가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별 평가 결과를 등급으로 구분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춘선 평가관리실장은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평가로, 올해 8월 이후 카카오톡(문자)으로 발송되는 ‘환자경험평가’에 대해 5분 정도 시간을 내어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환자들의 소중한 경험이 쌓일 때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