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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한올 바이오탑, 상반기 매출 첫 100억원 돌파… 비급여 처방액 1위 질주
기사입력 2025-07-08 오전 10:30:00 | 최종수정 2025-07-08 오전 10:30:33

효능‧효과 검증된 균주 차별성 앞세워 장염‧설사뿐 아니라 병용 처방 시장에서도 선전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00억 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고성장 이어가

장벽 기능 강화‧변비 예방 ‘낙산균’에 ‘당화균’, ‘효모균’ 배합… 장 건강 개선 연구도 활발

 

 

   한올바이오파마의 정장제 ‘바이오탑’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고성장하며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정승원)는 정장제 '바이오탑'이 올해 6월 기준 누적 매출 106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탑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 품목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37.1% 성장하며 연매출 17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출시 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 고지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시리즈(왼쪽부터 바이오탑 하이 포르테, 디 포르테, 하이 듀얼, 디 듀얼)

 

바이오탑의 선전 비결은 효능‧효과가 검증된 균주의 차별성에 있다. 바이오탑은 직접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으로 포함된 균주 3종(낙산균, 당화균, 효모균)은 오랜 기간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복용 안전성이 입증됐다.

 

주 성분인 ‘낙산균’이 생성하는 ‘단쇄지방산(부티레이트)’은 대장 상피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장벽 기능을 강화해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단쇄지방산은 변비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아밀라아제 분비 촉진을 통해 당류를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화균’은 유익균으로 알려진 피비도박테리움 종의 성장을 자극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효모균’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설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낙산균’과 ‘효모균’의 경우 항생제 유발 설사에 대한 치료효과도 입증된 바 있다.

 

최근엔 장 건강이 인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활발히 연구되며 장내 미생물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장은 뇌, 간, 피부 등의 장기와 신호축(Axis)으로 연결돼 있고 장내 미생물은 이 축을 통해 전신으로 전달된다. 때문에 장 내 미생물의 균형이 각 신체 장기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연구들의 주요 골자다. 특히, 낙산균이 생성하는 단쇄지방산은 여러 연구를 통해 당뇨병•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 염증성 피부질환, 안구건조증 등의 치료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바이오탑은 이 같은 균주 차별성을 바탕으로 ▲장 건강 개선 ▲변비 ▲설사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 폭 넓은 적응증을 확보해 처방 시장에서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 주로 처방돼 왔던 장염이나 설사 등 질환뿐 아니라 항생제 유발 설사의 예방‧치료, 변비 보조 치료제로써 활용 등 각종 병용치료 요법에서도 처방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탑이 처방되는 주요 질환에 대해 지속적인 성공모델을 확보하는 한편, 임상 연구 투자를 통해 과학적인 임상 근거를 강화하고 주요 타깃별 최적화된 제형‧성분‧함량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바이오탑은 임상 현장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정장제 중 하나로 명확한 효능‧안전성 근거를 갖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바이오탑을 2030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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