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9 16:28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잠들지 못하는 밤” 여름철 늘어나는 불면장애... “고온다습한 환경·긴 일조 시간이 원인, 생체 시계에 일정한 수면 시간 인식 필요”
기사입력 2025-07-22 오후 12:05:00 | 최종수정 2025-07-22 오후 12:05:52



   잠 못드는 밤 ‘불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불면장애 환자는 2020년 65만 8,675명에서 2024년 76만 8,814명으로 5년 사이 약 10만 명이 늘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불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사진)는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긴 일조 시간은 멜라토닌 분비 억제 및 생체리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적당한 온도는 18~20도인데, 열대야로 밤이 되어도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체온조절 중추가 각성상태가 돼 쉽게 잠이 들지 못해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불면 증상은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수면의 질 저하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이는 주로 ▲잠에 들기 힘들다 ▲수면 중간에 계속 깬다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설잠 잔 것처럼 피곤하다 등의 증상을 느낄 때 불면 증상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만성 불면장애로 진단한다.

 

불면 증상의 치료는 명확한 원인이 있으면 먼저 해당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불면장애 환자의 경우 수면 위생을 개선하고, 잠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나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행동 등을 교정하는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여름철 불면 증상을 예방하려면, 생체 시계가 일정한 수면 시간을 인식하도록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 시간 동안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통해 아데노신과 같은 수면 유도 물질이 뇌에 충분히 축적되면, 밤에 더 쉽게 잠들 수 있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은 생체리듬을 안정시키고 불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후 시간에 마시는 커피 또한 숙면에 영향을 미친다. 커피는 체내에 열두 시간 정도 머무르기 때문에 오후보다 오전 10시 반 이전에 한 잔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취침 전 음주는 수면 유도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분 섭취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을 악화시키므로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덥고 습한 열대야로 인한 불면 증상은 하루의 컨디션과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약물 치료에 앞서, 수면 위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고, 잠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나 억지로 잠을 자려는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안 쓰면 무릎 건강에 독, 허벅지 근육 강화해야 관절염도 예방
의협 “정은경 보건복지부 신임장관 임명, 보건의료 정상화 전환점 되길”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심평원 경기북부본부-의정부시 ..
경희대한방병원 연구팀, 소아비..
식약처, ‘마약류 회색지대, 어..
휴메딕스, ‘엘라비에 리투오 코..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첫 캔디..
의료취약지로 스며드는 AI...가..
셀트리온, CPHI서 글로벌 공급망..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담도암 ..
대웅제약, 송도 시대 열었다… ..
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자사주 ..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