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사진 왼쪽)이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알마티시 에시모프 시장과 두룸베토프 보건성국장과 상호 의료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과 알마티시는 ▲의사 교육 및 세미나, 학회개최를 통한 상호 의료기술 교류 ▲연구부문 상호 협력 ▲상호 환자의뢰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알마티시는 삼성서울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고, 현지 의료진을 삼성서울병원에 연수를 보내는 등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병원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알마티시의 의료진들은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남동부의 도시로 약 117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시내에는 약 70여 개의 의료기관과 더불어 7개의 병원을 추가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상호 의료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의 앞선 의료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의 의료역량을 높이고, 해외에 삼성서울병원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앞으로도 몽골, 아랍 국가 등 해외 국가기관과의 협약 확대를 통해 아시아 의료허브 병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월 5일 알마티시와 상호 의료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환자의뢰 협력서를 체결한 이후, 2010년 4월에는 두바이에 삼성메디컬센터를 설립하고 두바이와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