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2025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캠페인’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본원 내원객들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지원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립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국립암센터, ‘2025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캠페인’ 개최
올해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전시 ▲찾아가는 일일상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캐릭터 이름 공모전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신관 3층 연결통로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내원객들은 연명의료 중단 항목과 제도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병동 휴게 공간에서 ‘찾아가는 일일상담소’가 운영되어 의료사회복지사가 직접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도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병원 내부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원치 않을 경우, 본인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남겨두는 제도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의 의사결정권을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직원 모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자기결정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이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