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 대상 ‘주요 안과 질환 응급대처 교육’ 실시... ‘시민의 시력과 생명을 지키는 협력 대응체계 구축’
지난 23일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은 인천소방본부와 협력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요 안과 질환의 현장 처치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시력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기관-소방본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인천 소방본부-나은병원, 안과 응급상황 공동 대응 강화 교육 개최
교육에는 인천소방본부 119구급대원 30여 명과 나은병원 간호본부의 안과 관련 부서 및 응급실 간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과 질환의 응급증상 파악 ▲즉시 이송이 필요한 상황의 판단 기준 ▲응급처치 및 보호 조치 요령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안구 외상, 화학손상, 급성 시력저하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신속한 판단력과 전문적 대응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안과적 응급처치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배울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안과 교육은 처음이었는데 배울 것이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안과 응급질환은 생명을 잃지는 않더라도, 골든타임을 놓치면 시력의 기능적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시력을 지키는 일선 대응 주체인 119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은병원은 2024년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증 응급이송 및 전원 진료 협력사업’을 비롯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