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안과 오재령 교수가 지난 10월 30일에 한국망막학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오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오재령 교수(사진)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망막 및 맥락막 질환을 중심으로 영상진단과 병태생리 연구를 수행하면서 나이관련황반변성 등 실명 위협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해 왔다.
또한 오 교수는 한국망막학회에서 총무이사, 교육수련이사, 재무이사, 편집이사로 활동하면서 학회발전에 기여해 왔고, 대한안과학회 기획이사,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술 발전에 폭넓게 참여해 왔다. 특히 2014년에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국내 망막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재령 교수는 “국민 안(眼)건강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민 건강 증진과 국제 학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고 분야별 전문성 확보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여 학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 교수는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뿐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들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인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