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현장 의료진이 희망하는 교육 중심으로 신규 프로그램 설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5일 강북삼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복부‧혈관‧갑상선 초음파 원데이 기본과정’ 2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초음파 진단 역량 강화와 의료현장에서의 신속한 감별진단 및 치료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2일 실시한 1차 교육은 복부·흉부(심장·폐) 초음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갑상선 초음파’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영역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특히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이 실제로 교육받기 희망한 주제를 직접 반영해 세부 영역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 지난 15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복부/혈관/갑상선 1day 기본과정’에서 조항주 의정부 성모병원 교수가 응급 중환자 초음파를 설명하고 있다.
▲ 지난 15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복부/혈관/갑상선 1day 기본과정’에서 김향경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경동맥 초음파를 설명하고 있다.
본 교육의 이론 과정에서는 초음파의 기본 원리와 적용 시 유의사항을 학습했으며, 핸즈온 실습 과정에서는 표준 환자 및 모형을 활용해 다양한 부위(상복부/경동맥/응급·중환자 흉부~복부/갑상선/하지정맥 등)를 대상으로 초음파 교육을 수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교육 시간동안 표준 환자를 통해 5개 부위의 초음파 영상을 직접 확인하면서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는 방법과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이 초음파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초음파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