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현장 건강검진 및 전문 의료 시행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이형래)은 지난 11월 22일(토), 외교부 및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충청북도 보은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여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으로 운영된 이번 봉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사단법인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DAPCOC)가 함께 참여했다.
▲ 참여봉사단
이날 봉사는 경희대학교의료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위탁을 받아 수행 중인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차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을 포함한 각 기관 소속 봉사자 약 45명이 참여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했다.
치과·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이동진료차량이 활용됐으며, 특히 이번 봉사는 최첨단 산부인과 초음파 장비 교체 이후 처음 진행된 의료봉사라는 점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해, 부인과 질환의 조기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외교부 이주연 노조위원장은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이번 의료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향후에도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경희대학교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의료원 이형래 의과학문명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실직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