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설비·인력·약품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보건혁명을 시도한 해”
“북한, ‘보건 혁명의 원년’ 표방하며 보건의료를 국방력 수준의 국가전략으로 격상... 기존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전방위적 변화 모색”
북한 및 통일 보건의료 전문 웹사이트 NKmedline(한반도의과학지식센터, 센터장 김신곤 고려대 의대 교수)은 29일 2025년 한 해 동안 북한에서 이뤄진 보건의료 관련 주요 변화를 분석해 ‘2025년 북한 보건의료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NKmedline은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김영훈)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식 플랫폼으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의 보건의료 보도, 북한 발간 의학논문, 통계, 국제기구 보고서, 국내외 연구·발표 자료 등 약 30만 건 이상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 지식공유 공간’을 표방하며, 정기 뉴스레터를 발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월 2회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10대 뉴스는 NKmedline이 수집한 북한 보건의료 관련 데이터에 기초해 후보군 15개를 도출한 뒤, 20여명의 북한·통일보건의료 및 북한학 전문가 그룹의 온라인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한편, ‘2025 북한 보건의료 10대 뉴스는 ▲ 2025년을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공식 선포 ▲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시·군 병원 현대화 건설(강동·구성·룡강) ▲ 북-러 의료협력 재개 및 국제기구 활동 확대 ▲ 평양종합병원 완공 및 진료 개시 ▲ ‘먼거리 의료봉사(원격진료)’의 고도화 및 1차 의료체계 강화 ▲ ‘표준약국’ 모델 도입 및 전국적 확대 ▲ 고려약 공장의 GMP 인증 가속화 및 생산 현대화 ▲ 방역 인프라 확충: ‘질병예방통제소’ 신설 및 현대화 ▲ 어린이 및 임산부 지원 강화: 유제품 공급과 ‘다자녀 우대’ ▲ 정비되는 보건·복지 법체계: 생물안전법 및 의학감정법 채택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