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20주년 기념 대국민 캠페인 전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가 오는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 20주년을 맞아, 일반 국민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학회는 올해 전국병원 원내 캠페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오프라인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3월은 콩팥 건강의 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단순한 의학적 정보 전달을 넘어, 환경·예술·역사·식문화 등 일상적이고 흥미로운 인문학적 요소들과 콩팥 건강을 접목하여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6년 세계 콩팥의 날 글로벌 테마인 'Kidney Health for All: Caring for People, Protecting the Planet (사람에게는 건강을, 지구에게는 휴식을)'의 취지를 국내에서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 전국 병원 콩팥 건강의 달 홍보
대한신장학회는 ‘당신의 콩팥점수,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한 광고 포스터를 각 병원 홍보용 모니터에 노출하도록 한국병원병원 홍보협회(회장 우승민) 협조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콩팥점수”는 콩팥의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을 쉬운 용어로 바꾼 것으로 일반국민들이 더 쉽게 자신의 콩팥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60점 미만일 때 신장 전문의를 만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 3월 12일, '비온뒤' 유튜브 릴레이 라이브 방송
세계 콩팥의 날 당일인 3월 12일(목)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학 전문 채널 '비온뒤' 유튜브를 통해 4개 주제의 라이브 방송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형천 이사장(연세의대), 이정표 총무이사(서울의대), 이동형 홍보이사(범일연세내과)가 출연해 세계 콩팥의 날 20주년의 의미와 올해 글로벌 테마인 '사람에게는 건강을, 지구에게는 휴식을'이라는 주제로 콩팥 건강과 환경의 연결고리를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투석 치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미술 작품을 통해 바라본 콩팥병 이야기, 그리고 콩팥을 살리는 저염 식단 '한 끼 레시피'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콩팥 건강을 조명한다.
■ 3월 14일, 온·오프라인 토크콘서트
3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컬쳐랜드타워 1층)에서 오프라인 행사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동시 라이브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전문가들의 일방향 강연에서 벗어나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먼저 유명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강사가 나서 투석 치료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어서 무분별한 건강 정보 속에서 헷갈리기 쉬운 저염 식사 및 단백질·과일·채소 조절법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콩팥 건강을 위한 '한 그릇 레시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중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학회는 사전에 대국민 사연을 접수받아 행사 현장과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다루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 "딱딱한 진료실을 벗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콩팥 건강"
대한신장학회 황원민 홍보이사(건양의대)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 행사는 딱딱한 진료실을 벗어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유쾌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맛있는 레시피를 나누는 등 대중에게 친숙한 방식을 통해 콩팥 건강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콩팥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토크콘서트 사전 사연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내신장이 콩팥콩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 토크콘서트는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컬쳐랜드타워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