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6 18:19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투석 환자가 매일 체중계에 오르는 이유는?
기사입력 2026-03-10 오전 10:51:00 | 최종수정 2026-03-10 오전 10:51:54

노폐물 배출·부종 관리 위한 적정 수분량 측정 필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유호 교수

 

   신장은 주먹만 한 크기의 작은 장기지만, 노폐물 배출과 수분·전해질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유호 교수는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만성 콩팥병(신장병) 환자 수는 2014년 15만7,583명에서 2024년 34만6,518명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말기 신부전 환자의 80%, 투석 치료로 신장 기능 대체

 

만성 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유호 교수는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며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에는 투석 치료와 신장이식이 있다. 가능하다면 투석을 거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신장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예후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기저질환, 공여자 부족과 조직 적합성, 대기기간 등의 현실적 제약으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약 80%는 투석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호 교수는 “투석에는 인공 신장기를 통해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키는 혈액투석과 복강 내 복막을 여과막으로 이용하는 복막투석이 있다”며 “환자의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고, 정해진 치료 일정과 횟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투석 환자에게 ‘체중’은 수분량 측정 지표... 적정 체중은 곧 적정 수분 의미

 

말기 신부전 환자는 체내 수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한 수분과 땀·호흡 등으로 배출된 수분을 정확히 측정하기 쉽지 않다. 이 때 체내 수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체중’이다.

 

이유호 교수는 “노폐물과 수분 배출이 어려운 투석 환자에게 1kg의 체중 증가는 곧 1리터의 체내 수분이 축적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체중을 통해 수분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부종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판단할 수 있다”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투석 사이 체중 증가 범위는 부종이 없고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건체중’의 2~3% 이내다. 이 범위를 넘으면 다음 투석에서 제거해야 할 수분량이 늘어나 투석 중 저혈압, 근육 경련, 두통 등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부종이나 호흡곤란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유호 교수는 “수분 조절이 핵심인 투석 환자에게 체중 변화는 체내 수분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 지표이자 심장과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을 예측하는 신호”라며 “매일 같은 조건에서 체중을 측정해 일상 속 수분 조절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안전한 투석 치료를 위한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스마트병동’ 선도… 대웅제약과 ‘씽크’ 도입
손목에 생긴 물혹 방치해도 괜찮을까?, 치료 필요한 증상들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JW신약 ‘에스로반연고’ 함량시..
삼아제약 ‘삼아록시트로마이신..
한올바이오파마, ‘아이메로프루..
추석 장거리 이동 건강관리… 눈..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10년째 ..
서울대어린이병원, ‘제16회 척..
경희의료원, 교직원 대상 ‘폭력..
대웅제약 펙수클루, 인도네시아 ..
명절 뒤 갑자기 찐 살, 무리한 ..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HIV..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