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10개 의료기관 협력…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으로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이 인천시와 함께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2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나은병원을 비롯해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인천 지역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 지역 의료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나은병원에서는 지재철 행정원장이 참석해 협약에 동참했다.
이날 협약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참여 의료기관은 인천시 10개 군·구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홍보와 대상자 연계 의뢰에 협력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제공과 관리, 계획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지원서비스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특히 의료기관은 퇴원 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확인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기초지자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에도 보건의료,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퇴원 이후에도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해 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