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9 16:28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먹는 알부민, 의학적 효과 있는 것처럼 홍보해선 안된다"
기사입력 2026-03-17 오후 6:34:00 | 최종수정 2026-03-17 오후 6:34:10

- 의협, 알부민 건강식품 과대광고 "과학적 근거 없다"

- "일부 의료인 광고 행태 비윤리적… 의협 자정활동 강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의료인이 이름과 전문성을 동원하는 현실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적 행위로, 이러한 행태에 의사가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여러 물질의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시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의료기관에서 주사제로 사용되는 알부민과 혼동을 유발하는 언사 역시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다.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이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오래전부터 이른바 ‘쇼닥터’ 문제를 제기하며 의료인의 전문성과 권위가 상업적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는 행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는 일부 의사, 한의사 등이 방송,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 대중매체에서 본인의 전문분야도 아니고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건강정보나 특정 제품의 효능을 과장해 전달하는 행위가 국민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관리의 주무 부처로서 알부민 등 특정 성분을 질병 치료나 의학적 효능과 연관지어 홍보하는 사례에 대해 보다 엄정한 관리·감독을 시행해야 할 것이며,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한 광고까지 포함해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의료인의 전문성과 권위가 상업적 홍보에 악용되는 이른바 ‘쇼닥터’ 행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의료계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회원들에게도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전문직 윤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정보 전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협은 국민의 신뢰에 반하는 이번 '먹는 알부민'에 대한 광고에 나선 의사들의 행위를 분석한 후 윤리위원회 회부 및 징계 건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기자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이대서울병원–현대아산, KOICA 케냐 의료센터 구축사업 착수조사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의 숨은 변수는 성별...미생물 기반 치료제 반응 달랐다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심평원 경기북부본부-의정부시 ..
경희대한방병원 연구팀, 소아비..
식약처, ‘마약류 회색지대, 어..
휴메딕스, ‘엘라비에 리투오 코..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첫 캔디..
의료취약지로 스며드는 AI...가..
셀트리온, CPHI서 글로벌 공급망..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담도암 ..
대웅제약, 송도 시대 열었다… ..
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자사주 ..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