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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재)다솜이재단, 암경험자 경제활동 지원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6-03-30 오전 10:43:00 | 최종수정 2026-03-30 오전 10:43:48

- 취·창업 지원·교육·멘토링 통해 경제적 자립, 사회참여 확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재)다솜이재단과 함께 암 치료 이후 경제활동 단절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암경험자의 경제활동과 사회복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 치료 이후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암 경험자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암 유병자는 수만 명에 이르지만 암 치료 이후 사회복귀율은 약 30% 수준에 머물러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와 다솜이재단은 창업·취업 지원, 교육 및 멘토링 등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암 경험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리본(Re:Born) 스타트업(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업팀 선발 및 사업화 지원금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암 경험자에게는 진로 상담과 취업 컨설팅, 인턴십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준비를 돕기 위해 건강관리, 정신건강, 대인관계 회복 등 기초 교육과 취·창업 전략, 사회활동 준비 교육 등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실제 사회복귀 경험과 취·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창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과 발표와 우수 창업팀 시상,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 등을 진행해 암 경험자의 창업 사례를 확산하고 암 경험자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 이후 회복은 건강 회복을 넘어 일상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포함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 성공 사례를 확대하고 의료기관과 사회연대경제조직,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회 복귀 지원 모델을 구축해 암 경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복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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