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간 제약·바이오헬스 협력 확대, 글로벌 공급망·연구개발·투자 연계 기반 강화
상시 협력 채널 지정 통해 R&D·API 공급망·오픈이노베이션·사업개발 협력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고도화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달 31일 인도 의약품수출진흥협의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Pharmexcil Sarita Girish 부이사, Rollins 이사, K. Raja Bhanu 사무총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정진 이사장,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지난달 31일(화) 일산 킨텍스에서 인도 의약품수출진흥협의회(회장 Namit Joshi, 이하 Pharmexcil)와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및 투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과 Pharmexcil K. Raja Bhanu 사무총장, Rollins 이사, Sarita Girish 부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이들 양 기관이 지난 2019년 체결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 내 담당 부서를 공식 협력 채널로 지정해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공급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로는 ▲ 연구개발(R&D) 및 원료의약품(API) 공급망 관련 협력 채널 지정 ▲ 산·학·연·기업 간 공동연구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 API 및 의약품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파트너링 ▲ 투자 연계 및 사업개발 협력 ▲ 전시회·파트너링·콘퍼런스 등 정기 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 ▲ 산업 동향 및 시장 정보교류 등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신약조합과 Pharmexcil은 2019년 협약을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구조적이고 실행력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양 기관 간 상시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연구개발, 공급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R&D 공조는 물론 원료의약품 및 제약 공급망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약조합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설립된 국내 신약 연구개발 등 제약·바이오 혁신 대표단체로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 프로그램 기획,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 및 글로벌 기술교류, 투자 연계, 분야별 플랫폼 운영,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harmexcil은 인도 상무부 산하 기관으로 2004년 설립돼 약 4,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제약산업의 수출 촉진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API), 제네릭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진흥과 함께 세미나·콘퍼런스 개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 인도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