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급대–의료진 협력 고도화… 현장부터 병원까지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나은병원이 지난 22일 인천소방본부에서 인천소방본부 및 지역 주요 의료기관들과 함께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헌영 나은병원장을 비롯해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이인학 인천광역시응급의료지원단 부단장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나은병원을 포함해 인천사랑병원, 한림병원, 검단탑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세종병원 등 인천 지역 6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환자가 신속하게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책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향후 각 기관은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이송 및 적정 병원 선정, 119구급대 이송 환자의 적극적인 수용, 특수진료과 및 특수검사에 대한 신속한 진료 협력, 전원 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및 이송체계 협력 등 통합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실시간 병상 및 진료 가능 정보 공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운영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나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병원 치료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하헌영 나은병원 병원장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순간은 병원 문을 나서기 전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와 이송 단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119구급대와 의료진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은병원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