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 불편한 중증장애인 자택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 책임 역할 강화 기대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7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과 연계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은병원 재활의학과 전대근 센터장이 직접 영종도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환자의 자택을 방문해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사진=나은병원>
전대근 센터장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가정 내 환경에 맞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호흡 재활에 필요한 코푸머신(기침유발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했으며, 신체 기능 유지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운동법도 함께 지도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가정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진료 상담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가 연계해 추진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 사업은 중증 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통해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자택에서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전대근 재활의학과 센터장은 “영종도처럼 병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분들에게는 가정 내 지속적인 재활과 삶의 질에 매우 직결되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 없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은병원은 인천 서북권(서구, 강화군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으며,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비롯해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 응급 이송 및 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인력양성교육 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 신청 및 자세한 상담은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