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기술혁신·산업진흥 분과위에선 분야별 혁신방안, 뷰티산업·규제 특별위는 뷰티산업 육성 및 현장 중심 규제 합리화 방안 중점 논의
- 바이오 정책 연계·조정, 규제 해소, 투자계획 총망라해 ‘(가칭)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성장전략’ 수립 추진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4월 16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분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 착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바이오 분야 국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출범한 범부처 최상위 거버넌스로, 그간 분산돼 추진돼온 바이오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정책·규제·투자 등 주요 의제를 심의하는 등 범정부 바이오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주요 정책 현안을 심층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체로, 5월 둘째 주에 투자전략·기술혁신·산업진흥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투자전략분과위원회에서는 바이오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지원 공백 해소와 민간투자 유도를 위한 지원체계 개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전주기 범부처 R&D 체계 조정, 국가자원이 투입된 기술·데이터의 보존·활용, 첨단바이오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체계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기술혁신분과위원회는 바이오 데이터 활용 개선과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 전략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데이터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 부담 완화와 데이터 자산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필요성 등을 제기하고,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을 위해 기업 유입 촉진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허브-거점-지역 클러스터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전주기 통합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또 산업진흥분과위원회에서는 바이오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국내 CDMO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산업 R&D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인력, 판로, 제도적 지원·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5월 21일에는 뷰티 산업 육성과 바이오 분야 규제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뷰티산업 특별위원회(오후)와 규제 특별위원회(오전) 제1차 회의를 각각 열었다.
뷰티산업 특별위원회는 뷰티산업을 바이오 기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산업 기반, 수출 지원, 규제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단계별 뷰티산업 성장 강화 전략을 검토했다.
규제 특별위원회에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규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첨단바이오 기술의 사업화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합리화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 의견을 토대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 부처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원희목 부위원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규제개선과 투자계획 등을 망라하는 ‘(가칭)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성장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