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10.31 17:35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간암, 술 때문만은 아니다
기사입력 2026-06-09 오후 3:13:00 | 최종수정 2026-06-09 오후 3:13:01

B형·C형간염·지방간도 위험요인… 조기 발견이 치료 성적 좌우

 

 

 

▲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

  

    간암 진단을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술을 많이 마신 것이 원인이었을까?"라는 의문을 갖는다. 과도한 음주가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간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치료 성적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이다.

 

간암은 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암이다.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간으로 전이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간에서 발생한 원발성 간암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B형·C형간염과 간경변증이 있다. B형·C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만성 간 질환이다. 감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비만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역시 간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대사질환 증가와 함께 지방간을 원인으로 하는 간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체중 유지와 대사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정기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면 피로감, 체중 감소, 복부 팽만, 황달,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종양의 크기와 범위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제한될 수 있다.

 

간암은 주로 정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되며,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CT나 MRI등 진단 영상검사 통해 종양의 크기와 위치, 진행 정도를 확인한다. 치료는 종양의 크기와 개수, 간 기능 상태,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조기에 발견된 경우에는 수술, 간이식, 고주파 열치료 등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병기에 따라 간동맥 화학 색전술(TACE), 방사선치료,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치료의 발전으로 진행성 간암 환자의 치료 성적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임선영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간암을 음주와만 관련된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B형·C형간염이나 지방간, 간경변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다"며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서울대병원, 중증질환자 병원 기반 재택의료 심포지엄 성료
국민건강보험공단, ‘2026 서울헬스쇼’서 홍보부스 운영 …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 등 알린다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좌훈정 의협 부회장 릴레이 1인..
대한신장학회, 세계 최대 신장학..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TWS 팬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
경희대병원, 결핵·만성폐쇄성폐..
보건의료단체홍보인협의회, 실무..
가천대 길병원, 지역책임의료기..
가천대 길병원, 협력병원 실무자..
제약바이오협회·중부지방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산지수-상..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