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8 12:35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보건/복지  기사목록
 
“노인학대 예방, 관심이 시작입니다”... 복지부,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6-06-14 오전 11:25:00 | 최종수정 2026-06-14 11:25

‘2025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 발간...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고위험군 상시 모니터링 등 노인학대 예방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일(금)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국민과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소속 단체 및 기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 수여,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홍보대사 가수 김용빈 위촉,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 퍼포먼스, ▲명예새김지기단 가수 박시환, 안다은 님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신고의무자 직군과 함께 진행해 편의점 5개사 계산대(POS) 단말기에 노인학대 신고 앱 및 신고 전화 홍보와 SBS 라디오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6.1.~6.30.)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정부포상 7점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3점을 수여했다.

 

국민포장 수상자인 이기민 관장은 약 24년간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복지 현장에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노인학대와 관련하여 인공지능(AI) 모니터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사후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또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을 개발‧운영했으며, 노인보호전문기관 대상 온라인 교육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함께 매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는 등 국민의 노인학대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다.

 

대통령 표창은 ㈜신신제약과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게 주어졌다. ㈜신신제약은 2020년부터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과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의약품을 기부하고, 자사 제품에 노인학대 신고 예방 문구를 기재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에 기여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강원지역 최초로 개관해  3년마다 실시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근 3회 연속 최우수상 및 우수상(최우수상 2019년‧2025년, 우수상 2022년)을 수여했으며, 장기요양기관 내 인권보호를 위한 ‘효지킴센터’를 구축하는 등 노인인권보호사업 수행 등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밖에도 학대피해 노인을 위한 보호‧지원 등 노인인권 보호 활동 등에 앞장선 전라남도, ㈜불교텔레비전 김영환 국장,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종운 관장 및 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정재형 경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백석대학교 백경원 교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명예새김지기단 박시환 가수, 평택대학교 박지현 교수, 울산경찰청 박진석 경정 등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39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한 노인학대 신고 현황과 사례를 분석한 ‘2025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른 노인 학대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39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된 건수는 2만 6,578건이고,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973건(신고대비 30%)이었다.  

 

전체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6.8% 늘어났으며(2024년 2만2,746건→2025년 2만6,578건), 이 중 학대사례 건수는 7,973건으로 2024년 7,167건 대비 11.2% 증가했다. 

 

 학대발생 장소는 가정 내 학대가 7,076건(88.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시설 614건(7.7%), 이용시설 87건(1.1%) 등의 순을 보였다. 

 

 가정 내 학대 사례건수는 7,076건으로 전년 대비 753건(11.9%) 증가한 반면, 시설 내 학대 사례건수는 701건으로 전년 대비 54건(8.3%)이 늘어났다. 

 

노인학대 행위자 유형은 배우자 3,563건(39.4%), 아들 2,123건(23.5%) 등의 순으로 2021년 아들-배우자 순에서 배우자-아들 순으로 변경된 후, 배우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학대가 발생한 가구형태는 노인부부 가구(42.3%), 자녀동거가구(27.7%), 노인단독 가구(15.8%) 등의 순으로 노인부부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학대피해 어르신 연령대의 경우에는 70대가 42.3%(3,37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대 26.4%(2,105건), 60대 26.0%(2,074건) 순이었다. 

 

재학대 건수는 884건으로 전년(2024년 812건) 대비 소폭 증가(8.9%)했으나, 전체 노인학대 사례 대비 비중은 11.1%로 전년 대비(11.3%) 0.2%p 감소했다. 이는 그간 재학대 예방을 위한 ‘Safe-Zone 사업’ 및 인공지능(AI) 모니터링 등의 사후관리 지원체계를 도입‧확대 추진해 오면서 서비스 대상 학대 피해노인 가구의 재학대가 감소 추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및 예방 강화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노인학대 현황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에 대응하고자 노인학대 신고를 보다 활성화하고 재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노인 보호를 강화한다. 

 

먼저, 복지부는 신고의무자 직군 및 신고의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그간 18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에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및 사회복지사를 신고의무자로 추가 지정해 신고의무자 직군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현행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등 외에 보건‧복지 및 상담 등을 수행하는 기관과 시설의 장에게도 소속 신고의무자에게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인복지법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체계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노인학대 신고를 할 수 있는 노인학대예방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의 기능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맞아 6월 한 달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중앙신고의무자협의체를 활성화해 인권교육 콘텐츠 및 홍보물을 공유하고, 장기요양기관, 요양병원 등에 입소‧이용 신청 시 시설장 및 종사자가 입소자 본인과 보호자에게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 설치를 통해 노인학대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노인학대 조기 발굴과 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노인학대의 재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가정을 대상으로 사후관리가 완료된 이후에도 그간 성과가 입증된 AI 상담사 및 ICT 기기를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가정 내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해 기존 학대피해노인의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통해 학대피해노인 본인과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중재, 자립 지원 등 전문 상담 체계 구축을 위한 ‘학대피해노인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시설학대 방지 및 종사자 전문성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판정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평가 등급을 한 단계 하향하고 가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한편,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에 따라 돌봄통합 지원 종사자가 지역사회 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학대 예방 징후 등을 확인하고 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종사자 처우개선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노인학대 발굴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 등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전국 39개소) 및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전국 20개소)를 보다 확충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의 종사자 대상 임금수준을 현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 가이드라인에 맞춰 상향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에도 계속 힘쓴다는 계획이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이 날 기념식에서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학대피해노인 대상 AI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강화, 재학대 위험군에 대한 ICT 기기 확대 보급 등으로 노인학대 예방 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병원 간병서비스 질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신속하고 충분하게 의료분쟁 해결” 협의체 통해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마련한다
 기사목록 보기
 
  보건/복지 주요기사
복지부·식약청, 의약품 재분류 ..
2012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지원 ..
부적합판정 의약품 97% 미회수, ..
복지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만..
"건강기능식품 검사 시, 주요 유..
15세 미만 건강보험 미성년가입..
엑스레이 방사능 피폭, 10개 의..
주승용 의원, 정부 9년간 5조원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이대서울병원, 2026 생명나눔 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
대한신장학회, 아시아태평양 급..
가천대 길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심사위원 ..
대웅제약, AI로 의약품 제형 설..
비후성 심근증 심방세동 위험 가..
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
동국제약, 배우 이성민과 함께한..
유한양행, 복합문화공간 ‘윌로..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