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 2026 성공 축하, 만성콩팥병 관리법안 하반기 상정 대비 협력 논의
디지털 신장학 확장과 환자 중심 정책 역량 강화에 뜻 모아


▲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대한신장학회 최범순 이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표 정책이사, 정성진 총무이사, 남인순 국회부의장, 최범순 이사장, 양지현 부총무이사
대한신장학회는 최범순 신임 이사장(가톨릭의대) 등 신임 임원진이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법안 제정 및 학회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인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신장학회 최범순 이사장(가톨릭의대), 정성진 총무이사(가톨릭의대), 이정표 정책이사(서울의대), 양지현 부총무이사(성균관의대)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남인순 부의장은 먼저 대한신장학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KSN 2026'의 성공을 치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는 기존의 혈액투석 위주 만성콩팥병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자 중심의 AI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 친화적인 학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핵심 현안인 '만성콩팥병관리법안'과 관련해서는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 해당 법안이 상정될 것”이라며, “개별 질환에 대한 단독 입법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충분히 협의해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신장학회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이번 KSN 2026의 성공적인 개최는 부의장께서 직접 학술대회를 방문해 주신 것이 큰 열쇠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국제신장학회(ISN) 회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국외 참석자들 역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남 부의장의 조언에 화답하며 “학회 차원에서도 '디지털 신장학(Digital Nephrology)'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인 부분들을 학회 차원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이정표 정책이사(서울의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만성콩팥병관리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