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협력… 현장 실무 중심 응급처치 역량 강화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의)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15일 나은병원 대강당에서 학교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안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은병원은 2024년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인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안과적 응급상황에 대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학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5일 나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등 학교 보건의료인 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는 나은병원 안과 남상휴 과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안과 외상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환자 평가법, 현장 응급처치 요령, 주요 안과 질환의 특징 등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보건교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자칫 당황하기 쉬운 안과 응급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정 방법과 초기 대응 요령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건교사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질환과 분야별 응급처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학교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향상은 곧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탄탄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