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춘섭 제3대 협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최춘섭 제3대 협회장(케이씨피 회장)이 8월 10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수) 오전 9시,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
최춘섭 전 협회장은 1975년 의료기기 업계에 입문한 뒤 1985년 케이씨피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심장박동기를 소개하고 소아 심장질환·순환계 치료재료를 공급하며 마취과와 응급의학과 분야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협회 설립을 함께한 창립 멤버로서 제3대 협회장을 역임하며,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협회 성장에 힘썼다. 재임 당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의료기기법령 제정과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기기산업의 현안과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협회 간행물 ‘의료기기협회보’ 창간을 추진하는 등 산업계의 결속과 대외 소통 강화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