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10.26 17:52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전자담배 사용 시 니코틴 조절도 중요... 니코틴 노출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 증가
기사입력 2026-09-09 오전 10:30:00 | 최종수정 2026-09-09 10:3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동현 교수, 전자담배와 황반변성 간 상관성 규명

 

 

▲ 김동현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했을 때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노화와 함께 중심 시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인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전자담배 사용의 관계를 살펴본 대규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이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소변 코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7,780명을 분석했다. 흡연력과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바탕으로 연구 대상자를 비흡연자, 과거 연초 흡연자,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로 분류하고, 각 집단의 니코틴 노출 정도와 전신 염증 상태, 산화스트레스 수치 등 관련 생체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니코틴 노출 수준이 현저하게 높았다. 또한, 과거 연초 흡연자와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비흡연자보다 전신 염증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인 hsCRP 수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망막색소상피세포와 망막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 수치는 각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니코틴 노출 정도와 황반변성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내 니코틴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소변 코티닌 농도가 높아질수록 초기 황반변성 발생 가능성이 점자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코티닌 농도를 세 구간으로 나눠 살펴봤을 때 황반변성 유병률은 가장 낮은 군에서 5.8%, 중간 군에서 7.8%, 가장 높은 군에서 8.4%로 증가했다.

 

김동현 교수는 “연구를 통해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에서 니코틴 노출 수준이 높아질수록 황반변성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자담배가 눈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보다 장기간에 걸친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니코틴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건강 상태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교수의 이번 논문 ‘Exclusive e-cigarette use, nicotine exposure, and early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in South Korean adults’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 학술지 BMC Public Health 8월호에 게재됐다.





이병길 기자 bglee@newsonpeople.co.kr 작성기사 더보기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신경세포 살리는 단백질, 패혈증 치료에도 효과?... 생존율 20%→60%
“가을철 머리 빠짐, 탈모일까?”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대한병원장협의회, 내년 1월부터..
건보공단, 현장 중심 안전관리로..
식약처, 감미료 사용 저당 식품 ..
셀트리온, 1천억원 규모 자사주 ..
동국생명과학, 글로벌 시장 공략..
셀트리온 옴리클로·앱토즈마, ..
불면증 공개강좌 4주 뒤, 참여자..
인천나은병원, 중증 재가장애인 ..
‘뼈말라’ 되려다 ‘뼈 건강’ ..
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교수, 5..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