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CEO아카데미·한국연예인골프협회 등 140여 명 참여, 나눔 실천 -
-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등 각계 후원으로 약 1억 3천 만 원 기부금 조성
- 1992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 17개국 469명에게 새 생명 선물 -

▲ 10월 1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개최된 제3회 가천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제3회 가천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약 1억 3천만원을 모금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CEO아카데미, 한국연예인골프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이태훈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등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임직원, 이헌구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및 동문들, 원기준 한국연예인골프협회 회장과 회원들, 김건하·서요섭·안근영·조병민·정재은 프로골퍼, 유동근·정준호·정보석 배우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가천대 길병원이 199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해외 저개발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자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2,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 2,100만원, 이헌구 총동문회장 1,000만원, 홍의주 수석부회장 1,000만원, 정광종합건설 김용일 대표 1,000만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진 1,000만원, 가천대학교 교수 1,000만원, 팔공회 500만원, 스퀘어736 허성태 대표이사 500만원, 양양윈드파워 김시옥 대표 500만원 등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프로골퍼 등이 기증한 물품을 활용한 자선 경매 등이 진행돼 2,700만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모였다. 이날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약 1억 3천만원으로,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심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것을 계기로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의료환경과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지 진료와 국내 초청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개국 469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