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국 산부인과 학회 연합체 이끈다…고위험 임신·모체태아의학 전문가

▲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AOFOG)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29차 정기총회에서 확정됐다. 박 교수의 임기는 2028년 9월부터 2년이다.
1957년 설립된 AOFOG(Asia & 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 & Gynaecology)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3개 국가별 산부인과 학회·협회가 참여하는 국제 연합체다. 산부인과학과 생식생물학의 발전, 여성의 전 생애 건강과 태아·신생아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학술 교류와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AOFOG 부회장인 박 교수는 고위험 임신과 모체·태아 의학 분야의 진료·연구를 수행해 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을 지냈다.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박중신 차기 회장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다양한 의료 환경과 보건의료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부인과 분야의 학술 발전과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