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제약의 위궤양치료제 바메딘이 지난 2007년 발매이후 해마다 50% 이상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출시 3년 만에 50억 원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삼진제약은 10일 위장질환 환자증가 추세에 따라 삼진제약의 위염·위궤양 치료제 '바메딘'이 최근 약효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올해 100억 원 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위궤양 치유능력과 위점막 보호 작용을 동시에 가지는 레바미피드(Rebamip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메딘 정은 효과적인 염증 억제형 위염·위궤양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메딘 정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시 위점막 상피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위점막 보호작용을 나타내며,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위점막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H. Pylori 박멸 후 궤양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바메딘 정은 위점막으로의 혈중 이행률이 높아 전신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이 적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제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효에 대한 호평과 함께 최근 수년 새 위장질환자의 증가세에 힘입어 위장 치료제인 바메딘 또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올 해는 위궤양치료제 시장에서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위염 환자는 2004년 380만 명 수준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5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환자가 연평균 6.6%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