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24일 오후 화이자 6층 소회의실에서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주제로 한 '2011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항생제는 최근 다제내성균 출현과 더불어 오남용 및 내성관리가 중요한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최성준 화이자 전무는 강연을 통해 항생제가 직접 또는 사람의 면역계에 의해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도록 하는 작용을 하므로, 치료를 요하는 목적이 있는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전무는 세균 감염 시 항생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 ▲일부 귀의 감염 ▲심한 부비동염 ▲세균성 편도염 ▲요로계 감염 ▲창상 및 피부감염을, 바이러스 감염 시 필요로 하지 않는 것에는 ▲대부분 귀의 감염 ▲감기 ▲인플루엔자 ▲대부분의 기침 ▲인후통 ▲기관지염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예로 들었다.
특히, 최 전무는 항생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로 ▲항생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이해하고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강요치 않으며 ▲처방과 지시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처방없이 항생제를 복용치 않음은 물론 ▲세균의 확산을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 등을 언급했다.
항생제 내성에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세균으로 최 전무는 ▲장알균 ▲포도알균 ▲폐렴막대균 ▲아시네토박터 ▲녹농균 ▲엔터로박터 등을 꼽았다.
최 전무는 항생제의 경우 정부 측에서 많은 연구개발을 요구하는 등의 여러 제한을 두고 있어 새로운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제로도 1983~1987년에는 항생제가 16개이었던 것이, 2003~2008년에는 6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 전무는 환자의 치료성과 향상 및 항균제 사용을 최적화하려는 의료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항생제 대책 방안으로 최 전무는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와 예방접종, 병원 감염관리, 적절한 정책과 체계적인 보건시스템의 구축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