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노인환자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 및 예방책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공단 송파지사가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지사장 우용주)는 최근 송파지사 회의실에서 송파구치매지원센터와 치매지원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치매지원센터는 노인들의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노년의 활기찬 건강 생활을 위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치매등록관리, 치매원인 확진검사 및 치료비지원, 치매예방과 저소득층 치료비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송파지사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내 치매노인들에 대한 전문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환자 가족의 수발부담을 줄이고 치매예방사업의 내실화도 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대비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39,589명에서 159,699명으로 4배정도가, 이들 환자에 대한 진료비 총액은 468억8천7백만원에서 4,684억4천5백만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1월 현재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비율은 전체의 29%에 이른다.
송파지사는 이번 협약식 체결로 장기요양보험 인정신청자 중 치매진단을 받지 못했으나 의심이 가는 대상자의 경우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받아 치매지원센터에 연계함으로써 정확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치매지원과 각종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여 치매환자나 그 가족들간의 행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송파지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