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일 제약산업 육성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이에대해 감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법 통과는 제약산업 중심의 독립법안이 마련됐다는 점과 정부와 국회가 제약산업을 국가경제의 중요한 자산이자 안보산업으로 인식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공감대를 가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우리나라 임상인프라와 GMP관련 제도가 선진국 수준에 와 있다며, 그간 제약업계가 FTA시대에 대응해 GMP선진화를 위한 자금투자와 인력양성,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 등을 거쳐 개량 및 천연물신약, 글로벌신약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힘입어 제약업계는 15개의 국산신약과 세계 10번째 신약개발국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번 법 통과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노력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가 콜럼버스 프로젝트로 제약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협력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시점에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협회측은 이번 육성법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으로써 관계당국과 적극 공조하고 협력해 제약산업의 발전계획과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BT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