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는 지난 29일 밀레니엄힐튼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에게 제 3회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左),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右).
이효석 교수는 2001년 발표한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of Ethanol-Metabolizing Enzymes and Susceptibility to Alcoholic Cirrhosis in a Korean Male Population'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가송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지난 2009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가송의학상은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이에 앞서 2008년 설립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회장과 부인 고(故)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이뤄졌다.
가송재단은 가송의학상 외에도 활명수 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 연구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장학생 선발 및 사회복지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가송재단 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부채표 가송재단이 한국의학의 세계화를 이끄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