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 사진 왼쪽)는 지난달 말 일본 지진피해 성금 5만 달러를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에 송금한 결과, 일본 연합회 측에서 이 금액을 일본 5개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매협회는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뱃쇼 요시키 회장이 서신을 통해 "보내준 5만 달러(410만6000엔)는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유효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한국 의약품도매업계에 "깊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뱃쇼 요시키 회장(사진 오른쪽)은 "한국도매협회 성금은 지금까지 피해가 컸던 5개 지역의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이바라기(次城), 치바(千葉) 등 각 현청(縣廳)에 전달했다고 도협 측에 전해왔다.
뱃쇼 요시키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피해지역의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일 걸릴 것"이라 밝히면서, 재삼 "도호쿠(東北)지방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신속한 성원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도협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3월말 일본 지진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95개사에서 7870만원을 모아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에 5만 달러를 송금하고, KBS방송국을 통해 2천 3백만여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