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쉐라톤 호텔에서 '홈타민진셍 골드'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홈타민진셍 골드(Homtamin Ginseng Gold)'는 기존 '홈타민진셍'에 함유돼 있던 비타민과 미네랄, 한국 인삼 추출물에 혈액순환 개선의 우수한 효과가 있는 은행잎 성분을 추가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유나이티드제약이 인삼함유 종합비타민제 '홈타민진셍'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선정해 약국을 통한 한류 열풍과 더불어 차별화된 고가정책을 펼치면서 베트남 시장을 개척해왔다.
'홈타민진셍'은 2002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4월에는 베트남 출시 15주년 기념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의 Saigon Times Weekly, Doanh Nhan Saigon 등 경제주간지를 비롯한 베트남 국영 방송(HTV)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행사장을 찾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베트남 공장에서는 80개 이상의 우수한 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통해 '홈타민진셍'이 베트남 시장에서 대표적인 국민영양제가 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93년 1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본격 진출했고, 1998년 호치민시에 지사를 설립했다.
1999년에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영화배우 장동건 씨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종합비타민제 '홈타민진셍'의 베트남 TV 광고 및 옥외광고 등으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또 같은 해에는 한국에서 근무하던 베트남 국적 연수생이 자국으로 돌아가며 회사 측에 남긴 감사의 편지가 베트남 최대 신문인 라오동 신문에 대서특필되면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인간적인 한국기업으로 인식돼왔다.
2001년에는 현지법인 Korea United Pharm Int'l., Inc.(국적 베트남, 대표 강덕영)를 설립하고 2004년에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19일 하노이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북부 주요 거래처 200곳을 초청, 같은 행사를 한 번 더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의 보건 의약 관계자와 베트남 남부의 주요 거래처 200곳 등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