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오는 9월 23일 오후 3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17일 오후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회장 벳쇼 요시키) 대표단을 초청해 한·일포럼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갖고 이같은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07년 발족된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벌써 3회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그간 양국 의약품도매유통업계의 교류를 넘어 도매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엄 부회장은 "오늘 사전회의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나카키타 케이스케 홍보연수담당 상임위원은 "일본은 동북지역 지진발생 등으로 대 혼란을 겪었지만 한·일간의 포럼은 올해에도 지속돼야 한다는 임원들의 뜻을 반영해 9월 포럼계획을 변동없이 이어가기로 했다"며 한일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일본 지진피해지역을 위해 보여준 한국 도매업계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벳쇼 요시키 회장의 메시지를 전하며 도협 회원사들의 후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사전회의에서는 지난 1, 2회 때의 포럼주제를 확인하고 제안된 제3회 포럼 주제(안)를 상호 논의하는 한편, 주제 확정은 이메일을 통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
한일포럼 주제로 논의된 것은 일본의 경우 △유행병(Pandemic) 시 의약품유통 대책 △유사시 의약품 리스크 관리에 대해 제의했다.
협회 측은 △의약품도매업의 경영분석 △의약품도매업의 비즈니스 모델 현황과 미래전망 △일본의 제네릭산업 현상 전망 등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측에서 나카키타 케이스케 JPWA 홍보연수담당 상임이사, 오카노 마사히코 JPWA 국제위원회 담당 상임이사, 오루이 히로미츠 JPWA 홍보연수부장이, 한국 측은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 이병각 파마리서치 감사(통역), 허강원 도협 정책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