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2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PMECK, 센터장 박경수)'가 선발한 10명의 장학생과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화이자가 밝힌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이소정·이승환·신광희(서울대) △김운집·정진아·진석준(울산대) △임아영·손한길(연세대) △도기찬(가톨릭대) △이주미(경북대) 등 10명이다.
국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 학생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인턴십과 펠로우십 등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원식 전무는 "장학생들이 한국 의약 R&D 분야 선진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센터가 선진 R&D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R&D 발전의 강건한 인프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연세의대 교수는 "오늘날 임상시험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은 경제적인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첨단 기술"이라며, "국내 우수 인력과 선진 IT기술이 결합한다면 한국이 제약 R&D, 특히 PKPD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는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화이자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6개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 2008년 4월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