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경증 및 중증도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320mg을 새로 선보였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7월부터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320mg 제형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고용량 제형 디오반은 1일 최대용량인 320mg까지 증량이 필요했던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오반 320mg는 기존 160mg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혈압강하와 함께 확장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 모두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서도 디오반 320mg은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디오반 320mg은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에 관계없이 단백뇨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또 대사증후군을 가진 당뇨 전단계 고혈압 환자의 hsCRP(고감도 C반응 단백질: 심장질환의 위험도 평가 및 예후를 추정하는 지표) 수치를 감소시켰다.
특히,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 환자의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디오반 320mg 출시로 디오반 제형이 저용량인 80mg부터 160mg, 320mg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 고혈압 환자들과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국내 허가된 디오반은 본태성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후 사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하는 80mg, 160mg이 있다.
디오반은 풍부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ARB계 항고혈압제다.
한국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로 디오반과 함께 항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와 '코디오반'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