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최근 1년동안 신종플루 방역에 매진한 414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평가대회'를 개최해 신종플루 방역에 힘쓴 414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 신영수 WHO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전국 600여명의 방역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대회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영학 차관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최근 1년동안 신종플루 방역을 위해 수고한 모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있을 신종플루나 또 다른 신종전염병이 유행할 시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이두익 인하의대 교수(전 병원협회 신종플루대응본부장)가 홍조근정훈장을, 정희진 고려의대 교수는 근정포장, 이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과 육군제17보병사단은 대통령 표창, 국군수도병원과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된다.
평가 세미나에서는 신종플루 예방관리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각종 신종전염병 대비를 위한 개선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게 되며,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Kasai 박사가 '전 세계 신종플루 발생현황 및 향후전망과 준비'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이밖에도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와 정희진 고대의대 교수 등은 신종플루 발생현황과 대처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등장할 신종전염병과 대비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이번 신종플루 평가대회를 통해 민∙관∙학 각 분야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인식함과 동시에 국제화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의 신종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검역으로 유입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각 단계별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유행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