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약가일괄 인하와 관련 8만 제약인의 의지를 표현한다.
한국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약가일괄 인하방침 발표와 관련해 산업의 생존과 직결됨을 알리기 위해 8만 제약인의 의지를 담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제약협회는 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약가인하가 제약산업의 존폐와 관련되고, 종국에는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국에 의존할 수 있다는 점을 정부 관계요로에 건의한 바 있다.
이날 제약협회는 정부의 발표대로 약가일괄 인하가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이 크게 위축돼 8만 제약인 중 상당수가 대량 실업 위기에 처하고, 나아가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도 이어져 국민의 약값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약가인하 반대 서명운동은 먼저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이 동참하며,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9일까지 협회 총무인사팀으로 Fax 송부 받는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ma.or.kr)를 참조하거나 인사팀으로 문의(02-581-2101)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