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제약협회를 방문해 지난달 12일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일괄 인하 반대 궐기대회를 준비하는 제약업계를 격려차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한우 회장은 지난 2일 이경호 제약협회장을 만나 "약가일괄 인하 반대의 제약협회 정책에 도매유통업계도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는 도매업계의 입장을 밝히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은 "약업계 10개 단체의 공동성명서는 의약품산업계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써 정부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약품도매업계도 제약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네릭약가를 오리지널 약가 기준 53.55%로 일괄 인하하는 정책이 제약과 의약품도매유통업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문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단체의 공조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약가인하는 도매업계도 결국 같은 고통으로 업계의 아픔이 많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약가인하 방법은 다양한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계가 감당하지 못할 충격적인 일괄인하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단체장은 약가인하정책이 약가인하뿐만 아니라 제네릭 동일성분 동일가정책도 로컬 제약산업에 큰 피해가 발생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제약협회를 방문한 도매협회 회장단에는 이한우 회장, 김진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제약협회는 이경호 회장, 김연판 부회장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