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해열진통제 가운데 타이레놀이 최근 2년간 가장 많은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3712건에 달하는 부작용 보고가 발생했다.
특히,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의 경우에는 1050건의 부작용이 발생해 가장 많은 부작용을 일으켰고, 다음으로 삼일제약 부루펜 391건, 바이엘 아스피린 337건, 대웅제약 베아제 65건 등의 순이었다.
총 판매량 대비 부작용 보고 건수는 타이레놀이 0.000126%의 비율로 부작용 보고가 있었고, 부루펜(0.000062%), 베아제(0.000061%)가 그 뒤를 이었다.
손숙미 의원은 "0.0001%의 가능성이라 해도 해당 의약품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위험요소가 있다면 이것은 상당히 큰 문제"라고 밝히면서, "타이레놀과 같은 약에 대해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국민들에게 철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