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새로운 기전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가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갈리엥상(Prix Galien)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갈리엥상은 10년여 전부터 바이오의약품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의료기술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제약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스텔라라는 증등도 이상의 판상건선 치료에 허가 받은 치료제로, TNF alpha를 억제하는 기존의 바이오 의약품과는 달리 인터루킨-12와 23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건선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건선은 각질세포의 과다증식으로 인해 딱딱하게 쌓이고 피부혈관이 붉게 변하는 난치성의 만성적인 면역계 질환이다.
얀센 바이오 사업부(구 센토코) 제이 시겔 사장은 "스텔라라가 최고의 바이오 의약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크나큰 영광으로, 이번 수상은 개발과 연구에 헌신한 연구자들 덕분"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면역질환사업부 수장인 수잔 딜론박사는 "스텔라라의 독특한 작용기전은 건선치료제 연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으며, 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과학발전과 임상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갈리엥상은 제약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70년 프랑스 약학자 롤랑 메흘에 의해 설립돼 2007년부터 미국에 도입됐다.
미국 갈리엥상은 노벨상 수상자나 대형 바이오의약품회사의 설립자, 세계적인 바이오의학저널의 편집자 등을 포함한 11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되고 있다.
한국얀센의 스텔라라는 현재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지난 7월 허가를 받아 발매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