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지난 16일 광주에서 '2011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 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사업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약사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방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수도권 외 첫 교육이다.

교육에는 광주 45명 등 호남권에서만 95명의 약사가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도 젊은 약사회원이 참가해 총 108명의 참여자가 이번 교육을 수료했다.
이경오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옥순주 전라남도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법 개정 문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약사의 이미지 제고 및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역에서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 강조와 교육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초보 강사들의 교안, 동영상자료 준비요령 등 실질적인 강의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교육청 오은주 장학사는 특강에서 학교 내 보건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 강조와 함께 보건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경과보고에서는 전라남도약사회가 지역노인회와 연계시켜 멀리 떨어진 섬까지 교육을 다니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양성시키는 본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약사회는 교육사업단을 구성해 교재개발, 강의 스케줄 관리부터 교육 실적 및 피드백 자료 축적 등 구체화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호남지역 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설문조사에서는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교육의 자신감을 얻고 약사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하는 등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강조됐다.
대한약사회측은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단'의 중심 하에 광주에서 이뤄진 성공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차원에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