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이민수(58, 사진) 정신과 교수가 세계정신의학협회(WPA, 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zone 17 대표로 당선됐다.

Zone 17은 동북아시아의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한국, 몽고의 6개국을 포함하고 있으며, 임기는 지난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대표 선출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정신의학협회 총회(World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세계정신의학협회는 세계 117개국 20만 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로 지역에 따라 총 18개의 지구로 나눠져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해왔다.
이번에 당선된 이민수 교수는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 교수는 △안암병원 정신과 과장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실행위원회 부총무국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회장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부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