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은 송상호 원장이 24일 베트남 현지 NTP Hospital의 초청을 받아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송 원장은 이날 NTP Hospital을 방문해 현지 치료가 어려운 인공슬관절수술 2건과 인공고관절수술 1건을 공동 집도했으며, 수술 장면은 강연장과 연결돼 현지 의료진에게 생중계됐다.

특히 수술 후 4시간 만에 환자의 조기보행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현지 의료진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최소절개술'은 기존 15~20cm 절개하던 절개 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인공관절수술로 현재 국내 전문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최신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출혈량이 적으며, 회복 시간이 짧고, 합병증이나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송상호 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었다는 데 깊은 자부심을 가졌고, 이번 방문이 조금이나마 현지 의료기술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또 "한국은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 앞선 의료기술을 알리고 전수하는 의료선진국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한번 실감했다"면서, "NTP Hospital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NTP Hospital은 추후 웰튼병원과의 업무 협약 및 연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뜻을 밝혔으며, 12월 중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다시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원장은 27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제의료협회가 후원하는 '한국의료봉사'와 '한-베트남 학술교류회'에 참가한다.
25~26일까지는 한푹국제병원에서 빈둥시 및 인근 지역주민 중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양국 의료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학술교류회'에 참가해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을 통한 근육과 힘줄 보존'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