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슬람 카리모프(Islam Abduganievich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23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모자보건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이 개국한 이래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마거렛 첸 WHO 사무총장 등 세계 60여 개 나라의 모자보건 관련 정부기관 및 NGO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모자보건 사업의 국가적 모델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설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모자보건 국제심포지엄에서 강지성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원, 조태준 교수,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박중신·김한석 교수(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심포지엄서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한국을 대표해 SNUH public medical policy and partnership with UZB MOH(서울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공공의료정책과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서울대병원에서는 ▲김웅환 흉부외과 교수의 'Surgical Management of congenital heart disease(선천성 심장병의 수술적 관리)' ▲조태준 정형외과 교수가 'Development dysplasia of the hip(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소개했다.
또 ▲박중신 산부인과 교수는 'Preterm delivery and infection(조기분만과 감염)' ▲김한석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NICU Care for Very Preterm Infants(초미숙아를 위한 신생아중환자치료)'를 발표하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에게 알렸다.
노정일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모자보건사업은 산모의 건강을 보호시켜 건강한 자녀를 낳게 하고, 태어난 어린이를 건강하게 하면서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 간에 서로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의 모자보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9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진료 및 수술 등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서울대병원을 우즈베키스탄 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초청을 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