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는 지난 30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조현병 치료제 '올란프레서 정(성분명 올란자핀)'의 국내 독점 판매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간 독점 판매 제휴된 ‘올란프레서 정’은 올란자핀의 제네릭 제품으로 노바티스그룹의 제네릭 전문기업인 산도스에 의해 개발 등록됐다.
이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과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도스는 지난해 2월부터 ‘산도스 올란자핀 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GSK는 ‘올란프레서 정’이라는 상품명으로 마케팅, 판매,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윤소라 한국산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도스가 고품질 제네릭 기업의 선두주자인 것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면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이 산도스의 고품질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국내 제약사와의 판매 협약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란프레서 정’의 성분인 올란자핀은 지금까지 전 세계 약 2000만 명에게 처방돼 조현병 치료제로는 가장 많이 처방된 약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 1형과 관련된 조증 및 혼재삽화의 치료, 올란자핀 투여로 조증 증상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양극성 장애 재발방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올란프레서 정’은 2.5mg, 5mg, 10mg 용량으로 출시되며, 보험약가는 각각 765원, 1404원, 2621원이다.
한국산도스는 2005년 2월 독일의 제네릭 전문기업인 헥살사(Hexal AG)와 산도스사의 합병으로 국내에서 2005년 6월 '한국산도스'로 새롭게 노바티스 그룹에 합류한 제네릭 의약품 전문 제약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