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8일 100% 출자법인인 동성루맥스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NURMAX TECHNOLOGY사와 중동에 LED 등기구를 판매할 수 있는 제품판매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성루맥스는 NURMAX TECHNOLOGY사와 함께 클라이언트를 초대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제품설명회에서 Bank Rakrayat, Sheraton Hotel로부터 동성루맥스 LED 등기구 설치를 요청받았다.

<사진설명>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Ray Mahdavieh NURMAX TECHNOLOGY사 대표이사와 계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NURMAX TECHNOLOGY사와의 계약으로 동성루맥스는 말레이시아 굴지의 은행인 Bank Rakyat의 1개 지점의 모든 조명을 자사의 제품으로 교체하게 됐다.
에너지효율에 대한 검증 후에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Bank Rakyat 500여 지점의 모든 조명을 동성루맥스의 LED 등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1개 지점의 LED 등기구 수출가격은 약 1만5000달러로 500개 지점의 모든 조명을 교체할 경우 750만 달러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는 게 동성제약 측의 설명이다.
NURMAX TECHNOLOGY사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ALL VER사가 LED 사업을 위해 최근에 설립한 법인이다.
ALL VER사는 발전기, 중장비, 철강 등을 수출입하는 무역회사로, 연 매출이 4000만 달러에 달한다.
동성제약측은 2012년 동성루맥스의 수출부문에서 LED 연매출이 1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태국의 Halla Food와 LED 패키지 및 부품에 10만 달러, QC장비 5만 달러 등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와도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고, 그 외 다수 국가에서 문의를 받고 수출을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이 전했다.
한편, 동성루맥스가 특허출원한 ‘고출력 엘이디 패키지 모듈’은 특허 등록됐다. 이는 지난 가변형 LED 패키지 및 이것을 이용한 조립구조체에 이어 LED 기술관련 2번째 특허등록이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고출력 엘이디 패키지 모듈’은 LED를 링형태로 만들어 밝기와 조명효율을 늘린 방식이며, 세계최초로 360도 광원을 표현할 수 있는 LED로 효율적인 자체반사판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LED 등기구의 문제점인 방열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소형, 경량, 가변적이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비교적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