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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무자격자 약 판매 등 약국 불법행위 200여 곳 고발
기사입력 2012-07-11 오전 11:51:00 | 최종수정 2012-07-11 11:51
 

전국의사총연합이 약국 내 무자격자의 약 판매, 불법 조제 등의 이유로 해당약국을 정부 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1일 이 같은 불법행위를 이유로 약국 203곳을 각 해당 보건소에 서면으로 고발·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의총의 약국 고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에는 불법행위를 한 약국 53곳을 고발해 39곳이 행정처분을 받았고, 올해 3월에는 불법행위로 고발한 약국 127곳 중 110곳이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전의총이 이번에 고발한 약국은 서울(강남4, 강동24, 강서1, 관악2, 광진6, 노원8, 동대문14, 동작3, 서초5, 성동2, 성북1, 송파15, 영등포5, 용산6, 종로24, 중랑5), 경기(시흥4, 부천2, 성남24), 광주(광산7, 남8, 동7, 북3, 서5), 인천(계양2, 남동1, 부평5), 강원(동해2), 충남(보령8) 등 총 203곳이다.


전의총은 약국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거나 불법 조제를 하는 등 약사법 위반 행위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해 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불법행위 내용별로는 종합감기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무자격자가 판매한 경우가 19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일반의약품 낱알판매(소분판매)가 23건, 비약사 복약지도가 2건, 비약사 조제행위, 처방약 불법 대체조제, 유통기한 지난 약 판매 각 1건과 전문의약품 임의조제 1건 등 모두 224건에 달했다.


전의총 관계자는 "2차례에 걸친 전의총의 불법행위 약국 고발과 약사회 자체적인 정화활동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약사들이 전문직이라고 주장하려면 스스로의 사회적 책임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의총은 "향후 약국 내 불법행위에 대해 약사회의 자정활동이 지속되는지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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