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등을 담궈 독거노인에 배달하는 등 녹십자 가족이 불우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 4회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설명> 녹십자 임직원과 자녀들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배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매월 전국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십자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들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진행해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 명의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6개 조로 나눠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소박이 등의 김치를 담아 100여 명에 달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등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김치 배달뿐 아니라, 노인들의 말벗이 되고, 불편한 몸을 안마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복지관 내·외곽 청소 및 보수 등의 작업도 함께 수행했다.
이번 가족봉사캠프는 녹십자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온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직접 대상자와 기부 금액을 정하고,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능동적 방식의 기부 시스템이다.
2008년 4월부터 진행된 이 후원제도는 현재까지 1,36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액은 총 11억2000만 원에 달한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이형희 대리는 "이번 녹십자 가족봉사캠프 참가 신청자의 80%가 그 동안 참가했던 가족일 만큼 캠프 만족도가 높다"며,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는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공식 출범된 녹십자 사회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환경미화와 학업지도, 재활지원, 목욕 및 식사 보조, 농구 등 특기 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사업에 매년 독감백신 1만 5천 도스를 무상 지원해왔고,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BUY)'에 동참해 국내 결식아동을 도왔다.
또 1992년부터는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에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밖에 △사랑의 헌혈 행사 △신갈야학 지원 △천안함 유족 돕기 △결핵 퇴치사업 △결식아동 돕기 △노숙자 재활 사업지원 △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지원 △외국인 노동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